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모네 인자기 (문단 편집) === 감독 스타일 === 3-5-2 전술을 주로 활용하면서 미드필드진의 중원 장악에 꽤나 신경쓴다. 여기에는 수비진과 골키퍼의 적극적인 빌드업도 추가된다. 챔스 준우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볼 수 있는 22-23 시즌에는 골키퍼로서 발밑이 유럽 최고 중 하나인 [[안드레 오나나|오나나]]의 존재로 사실상 4-5-2와 비슷하게 후방에서 오나나를 빌드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특히 왼쪽 라인에 있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바스토니]]-[[페데리코 디마르코|디마르코]] 간에 패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라인브레이킹 또는 크로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심자기 밑에서 [[하칸 찰하놀루|찰하놀루]] 또한 밀란 시절 공미/중미에서 어중간하게 오가다가 인테르에 와서는 레지스타로 포변하여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브로조비치]]를 대체할 수 있었다. 중원 장악 이후에는 투톱의 공격력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전술적인 단점으로는 속공에는 강하지만 지공에는 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심자기 하에서 대부분의 인테르의 공격성공은 역습시에 양 윙백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면서 투톱의 공간침투 플레이 또는 박스타격에 능한 메짤라들이 마무리하는 것이 전부다. 지공시에는 크로스 몇번 외에는 크게 위협적인 모습이 없어서 상대방이 수비블록을 단단하게 잡고 내려앉아 있을 때 아기자기한 패스나 드리블로 수비를 깨는 모습은 거의 없다. 또 다른 면으로는 세트피스 수비가 대표적이다. 몇 시즌 째 세트피스에서 어이없게 실점을 내주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전술적인 면을 차치하고, 심자기가 유럽의 떠오르는 명장으로 평가받는 것은 감독으로서 스쿼드 관리 및 시즌 운영 측면도 있다. 이 감독 '''컵 대회에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세리에 A 감독 경력이 23-24시즌 기준 8시즌째인데,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 라치오에서 18-19 시즌, 인테르에서 21-22, 22-23 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회 우승[* 라치오에서 2017, 2019년, 인테르에서 2021, 2022년]을 이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라치오를 2020-21 시즌에 16강으로 이끌고, 인테르에서도 2021-22 시즌에 16강에 안착한 것을 넘어 2022-23 시즌에는 '''준우승'''까지 이뤄냈다. 이걸 자금 사정이 넉넉치 못한 [[SS 라치오]], 쑤닝 그룹이 코로나 이후 휘청거리면서 사실상 독자생존해야 하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했다는 것이 대단한 업적이다. 애초에 자기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고 구단에서 자금 사정에 맞춰서 영입해 주더라도, 언론에 이러한 불만을 표출하는 일도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처럼 너무 미디어를 조용조용하게 대하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성적이 안 나올 때는 필요 이상으로 온갖 언론의 포화를 받는 면도 있다. 심자기의 운영이 컵 대회에 강점이 있다고 본다면 반대로 장기 레이스인 리그에서는 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어째 [[안토니오 콘테|전임자]]와는 정반대다-- 워낙 리그경기에서 매크로(...)처럼 로테를 돌리는데, 소속 구단들의 벤치 멤버가 빵빵하다면 모를까 가끔씩은 팬들도 경악할 정도로 무슨 배짱으로 저런 로테를 돌릴까스러운 라인업이 나올 때도 있다. 즉 체력관리나 일정때문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강박적으로 로테를 돌린다. 이게 인테르의 22-23 시즌 후반부처럼 팀이 기세를 받아서 연승을 하면 대성공인데, 거의 대부분은 로테 자원들이 실수를 해서 경기를 말아먹는 상황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는 21-22 시즌 20라운드 볼로냐전. 시즌 종료 5경기를 남겨두고 주전 골리 [[사미르 한다노비치]] 말고 [[이오누트 라두]]를 주전으로 내보내서 라두의 결정적인 실수로 AC 밀란에 스쿠데토를 내준 적이 있다. 당장 위 22-23 시즌에서도 3~4월 달에는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인 탓에 2위를 노릴만한걸 챔스권 밖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고, 그 해 우승팀 나폴리전에 미들진 6옵션 정도의 [[갈리아르디니]]를 주전출장 시켜서 전반전만에 퇴장을 받고 경기도 망한 전적이 있다. 그래서 심자기의 팀은 컵대회는 강하지만, 심자기가 리그를 우승한 적은 아직 없다. 또한 인테르 감독으로서 종전 팀인 [[SS 라치오]]에 이상하리만치 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인테르 이적 후부터 라이벌 [[AC 밀란]]에게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이건 밀란 감독인 피올리가 밀라노 더비때마다 똑같은 테오-레앙 해줘 전술 1패턴인 탓도 강해서, 정말 밀란 상대로 상성이 있는지는 피올리가 짤리고 나서 두고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